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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가다로 가는 길(22)

맑은 바람 2023. 1. 15. 16:37

2023년 1월 9일
이집트 여행의 꽃 '나일강 크루즈'를 3일간 끝내고 오늘은 다이버들의 동경의 장소인, 홍해에 면한 이집트 최대의 리조트 지역인 후르가다로 이동합니다.
사실상 이집트 여행을 끝내 가는 여정이지요. 불과 며칠이지만 모든 게 정겹고 순간순간이 소중하게 여겨집니다.

식당에 뷔페 메뉴가 다양하고 빵도 무척 종류가 많지만, 접시에 담기는 것은 매번 이렇게 소박합니다. 여러 날 더 있게 된다면 빵도 이것저것 골고루 먹어볼 수 있으련만~못말리는 '빵순이'의 아쉬운 고백입니다.

이집트 여행 중에 만난, 질루 이쁜 화장실입니다. 물론 공짜는 아니구요. 사용료가 1~4명에 1달러입니다.

 

비 올 염려가 1%도 안 되지만 한 이틀 걸어두면 모래먼지로 뽀얗게 되겠지요?

모래가 굳어져 산맥을 이루고 있습니다

코발트 불루가 눈이 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