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릇에 물들다-불갑사 선운사 상사화 신길역, 서부역, 종합운동장에서 <아름여행사> 차에 오른 친구들은 모두 25명(남10,여15)이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수다방을 펼쳐 놓는 동안 12시가 못되어 차는 어느덧 전북 고창 <선운사> 주차장에 도착했다. 절 입구까지 도솔천을 따라 群落을 이룬 채 요염한 아름다움을 .. 국내여행/전라도 2013.09.26
노고단 일출 새벽 4시, <노고단 대피소>의 아침은 부산하다. 어둠 속에서 두런두런 부시럭부시럭 나직히 말을 나누고 짐을 싸는듯 하더니 하나둘 숙소를 떠난다. 반야봉, 천왕봉을 가는 사람들은 이 시각에 떠나야 기온이 오르기 전에 천왕봉에 이른다. 나는 일찌감치 노고단에 올라 일출을 보기 .. 국내여행/전라도 2013.08.19
노고단 가는길 2 <천왕봉>은 엄두가 안 나고 <반야봉>은 다리 아프고 힘들다고 동행이 거절해서 <노고단고개>까지만 가기로 한다. 난생 처음 가보는 노고단고개- 그것만으로도 의미는 충분하다. 노고단은 자연 휴식년제를 철저히 이행하여 생태계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어가고 있다. 데크 사.. 국내여행/전라도 2013.08.19
<노고단 대피소> 가는 길 구례터미널에서 <성삼재> 가는 버스를 탄다. 산길을 구비구비 돌아 빈속이 울렁거릴 즈음 버스는 성삼재에 등산객을 내려놓는다. 하늘은 여전히 푸르고 저멀리 뭉게구름이 산등성이를 에워싸고 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인간세상은 개미소굴 같겠지? 성삼재주차장- 여기서부터 노고.. 국내여행/전라도 2013.08.19
팔월의 피아골 왜 피아골이라 불렀을까요? 1.전쟁으로 인한 피의 골짜기 2.피난지로서 피하는 곳 3.피밭이 있는 골짜기 (정답은 맨 아래) <피아골>은 전남 구례군 토지면 내동리에 있는 골짜기 이름이다.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이완규-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천왕봉 일출을 보러 오시라. 삼.. 국내여행/전라도 2013.08.18
미륵성지 금산사-智異山 五友歌(6) 하하 껄껄하며 지리산 자락에서 이틀을 보냈다. 귀경길에 금산사를 들러 한 바퀴 돌고 올라가기로 했다. 회원들은 어느덧 놀기도 힘든 나이(?)가 되서 약간 지친 상태라, '또 절이냐?'고 비탈길 올라갈 일을 걱정했는데 <금산사>는 비교적 평지 쪽에 자리잡고 있어 걷는 부담이 적었다... 국내여행/전라도 2013.07.02
구례 10경 수락폭포-智異山 五友歌(3) 구례 10경에 든다는 <수락폭포>-구례 산동면 수기리로 향한다. 두 갈래 길에서 길을 잘못들어 길이 끊어진 곳까지 가 보았더니 갓 지은 한옥이 여러 채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서 며칠 머물렀으면~~ 장마철이나 가문 장마라 수량이 적다 모양만 폭포~~ 저 물을 맞으면 신경통에 좋단다 .. 국내여행/전라도 2013.06.30
한화리조트와 화엄사-智異山 五友歌(1) 五友들의 지리산 2박 3일-주변 경관이 빼어나고 침구가 유난히 깨끗하고 부숭부숭해서 좋은 인상을 남겼던 <지리산 한화리조트>에 여장을 풀고 사흘 동안 이곳 저곳을 다니기로 했다. 지리산 중턱에 적송 숲에 둘러싸인 <한화리조트>가 있다 적송 한 그루 시선을 끈다 첫날은 2층,.. 국내여행/전라도 2013.06.30
함씨’들의 <金鰲島 비렁길> 麗水 신기항에서 배로 30여분 거리에 ‘금오도’라는 섬이 있다. 옛 선조들이 다니던 길을 최근에 둘레길로 다듬어 놓은 곳이 바로 <금오도 비렁길(‘벼랑길’의 사투리)>이다. 목적지가 정해지면 한 잎은 버스표 예약하고 또 한 잎은 목적지의 숙박 장소와 식당을 알아놓는다. 셋째 .. 국내여행/전라도 2013.05.09
오동도 날씨는 덥고 시간은 촉박하고 한여름 여행은 이제는 아뇽~~~ 우리를 위해 고생해준 아름여행사 버스 <한려해상국립공원> 오동도에 도착! 오동도 열차를 타고 대숲그늘 건너편에 엑스포 전시장이 보인다. 엠블호텔 오동도 저 뒤로 '빅오'가 보인다. < 순천만갈대밭> 근방의 바람솔.. 국내여행/전라도 2012.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