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한 정보 57

퇴행성관절염--명의를 찾아

무릎을 수술한 친구들의 예상치 못한 모습을 보고(수술이 성공하면 좌식이든 입식이든 일어나고 앉는 것이 아무런 문제가 없는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다시 한번 다짐을 한다. 어떻게든 수술은 피해 보자. 며칠 전 택배 온 박스가 웬만한 것 같길래 대문에서 현관까지 들고 왔는데 그게 화근인지, 무릎이 또 불편해졌다. 답은 약침이다. 우선 집에서 제일 가까운 한의원에 문의를 했더니 1회 접종에 3만원이라 한다. 아무리 서울이라지만 양구보다 6배라니! 가위표 치고 찬찬히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았더니, 걸어갈 만한 거리에 평판이 좋은 한의원이 하나 떠올랐다. 2시에 가마고 약속을 했기에 夏至의 땡볕을 뚫고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한의원으로 갔다. 가는 길에 유심히 보니 여기저기 웬 한의원이 그리도 많은지-..

유익한 정보 2022.06.21

흑염소즙을 먹어볼까?

며칠전 친구들 모임이 있었다. 나이가 나이니만큼 건강과 약, 건강식품 얘기가 빠질 수 없다.. 그러다 한 친구가 말했다. "뭐니뭐니해도 흑염소가 효과가 제일 빠르더라." 그러니까 내 옆에 읹아있던 친구도 "맞아, 나도 그랬어." 그러면서 내 손을 잡더니, "너 손 차구나, 나도 흑염소 먹기 전에는 그랬어 " 한다. 그때는 별 생각없이 들었는데 집에 오니까 그 친구 말이 자꾸 귓가에 맴돈다. 무릎치료할 때도 침을 놓기 전에 먼저 온열팩으로 무릎의 온도를 높여주지 않는가. 몸의 온도가 낮을 때 병이 쉽게 들어온다는 말도 있잖은가 몸이 냉해서 불편한 경우는 많다. 겨울 아침, 창쪽으로 둔 머리가 너무 차가워 두통이 나서 잠을 깬 적이 많다. 배가 아플 때 배를 만져보면 자신도 깜짝 놀랄 정도로 배가 찼다. 그..

유익한 정보 2022.06.12

집 두유와 공장 두유

얼마 전 친구가 메주콩을 두어 사발 주며 삶아 먹으라고 했다. 마침 그 무렵 우유 대신 두유를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나름 이 제품 저 제품 성분을 비교한 끝에 괜찮은 제품을 구매해 놓고 먹는 중이었다. 친구가 준 콩은 삶아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갈아 먹었다. 기성제품과 내가 만든 두유는 도무지 비교 대상이 아니었다. '맹탕과 고소함' 맹탕 두유를 마실 때면 나도 모르게 눈살이 찌푸려진다. '도대체 물을 얼마를 탄 거야? 중국콩은 이렇게 맛이 없나?' 친구가 준 콩을 갈아 마실때는 입가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번진다. '바로 이 맛이야! 콩국수 국물 맛!' 두유는 번거롭더라도 집에서 제대로 만들어 먹는 게 답이다. 호두 한 줌 넣고.

유익한 정보 2022.06.12

오메가3의 효능과 제품선택의 기준

**오메가3의 효능** 1. 눈 건강 관리/안구 건조증 예방 2. 염증 완화/칼슘의 체내 흡수를 도움 3. 뇌건강 강화/치매 예방/기억력 증진 4. 간기능 개선 5. 우울증 완화 6. 심장질환 예방/면역력 강화 7. 혈액순환 원활/중성지방 제거 8. 당뇨병 예방/혈당 조절 **좋은 오메가3의 조건** 1. EPA+DHA가 1000mg제품(눈개선 600mg이상) 2. rTG형:소화 흡수가 잘 됨 3. 저온 초임계 rTG: 열변성 없이 안전 4. 오메가3 효과를 높여주는 비타민D, 비타민 E가 들어간 제품 5. 식물성 캡슐형 6. 불투명 포장 제품(산패 예방) 7. 생선 원료: 참치× 멸치류o ***내가 선택한 제품** 중외제약 '리얼메디 국내 초임계 알티지(rTG) 오메가3'/3개월분 26910원/1캡슐1..

유익한 정보 2022.05.03

이석증 검사

수요일 새벽, 몸과 함께 머리를 오른쪽으로 뒤치려는 순간 뱅그르르~ '안돼!'하며 다시 커다란 유리그릇 다루듯 몸뚱이를 왼쪽으로 돌려놓고 잠시 꼼짝을 안 한다. 화장실 가라는 싸인이 온다. 머리를 제삿상에 올리는 돼지대가리라도 되는 양 흔들리지 않게 곱게 모시고 일을 보러 들어갔다. 엎어지면 코 닿을 데 있는 화장실이 어찌 구만리길처럼 먼 거야? 다시 몸을 눕히고 머리를 낮추면 또 지구가 뱅뱅 돌고 메스꺼워질 테니 그냥 일어나기로 한다. 최소한 움직여서 이 닦고 세수한다. 일어나서 돌아다니는 때는 요 이석증이란 놈이 어디로 달아나 숨어버린다. 어제의 놀란 경험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저녁에 왼쪽으로 누인 몸을 밤새 움직이지 않고 자기로 한다. 한쪽으로 자려니 몸이 배겨 깊은 잠을 잘 수 없다. 자다깨다를..

유익한 정보 2022.02.06

그들의 생몰 연대

*싯다르타 BC563-BC483(80세) *공자 BC551-BC479 (72세) *헤로도토스 BC484(?)~BC430(42세) *소크라테스 BC470-BC399 (71세) *맹자 BC371경-BC289(82) *사마천 BC135?~BC86? *예수 BC7경-AD26경(33세) BC4경-AD30경(34세) **고려 건국 918년-멸망 1392년 (475년)오백년도읍지~ *성 프란치스코1181-1226 *쿠빌라이 칸 1215-1294 *마르코 폴로 1254-1324 *단테 1265-1321(56세) *페트라르카 1304~1374 *보카치오 1313~1375(62세) *초오서 1342~1400(58세) *콜럼버스 1451-1506(55) *프랜시스 드레이크경1540-1596(56) *세르반테스1547-161..

유익한 정보 2021.12.10

무릎관절 수술 후기

나도 불원간(?)무릎수술을 해야 할 것 같아 최근에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친구와 카톡을 했다 (써니) 비온 뒤 청명한 오월의 하늘이 펼쳐진 아름다운 토요일이네~ 이교장한테서 소식 들었어. 아픈 순서로 말하면 내가 훠얼 선배인데 어찌 순서를 가로채서 그리도 '엄청난 수술'을 받았능교? 수술한 지 꽤 됐다며? 그래 지금 상태는 어뗘? 그 지긋지긋한 통증은 싹 사라진겨? 보행은 어느 정도 자유로워졌어? 언제쯤 친구들과 창경궁 산책이라도 할 수 있는 거야? 그날이 오면 내가 맛있는 점심 사줄게. 빠른 쾌유를 빌며~♡ (숙이) 어머나 ,써니야, 우선 아주 많이 반갑다! 네게는 단행한 얘기를 하는 게 도리다 싶어 전화든 문자든 늘 소통하려던 참이었지. 네가 좋다던 초록잎 홍합약에, 우슬 우린 약에, 다리 윗쪽을..

유익한 정보 2021.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