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검색을 통해 알게 된 마*척 한의원에 딱 일 년 다녔습니다(작년 6월~올 5월) 환자가 워낙 많은 병원이라(아마도 성북구에서 가장 바쁜 사람의 한 분이 원장님일 거라 추측)기다리는 동안 여러가지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수치료 침대, 안마의자,허리치료기구, 그밖에 초음파치료 등이 기다리는 무료함을 덜어주고 몸을 가볍게 해줍니다. 젊은 환자들도 많지만 대개는 나이든 분들이라 이 병원 저 병원 순례 끝에 이곳에 왔기 때문에, 선생님과 조무원들을 대해보면 비교가 끝납니다. 환자의 한 마디 한 마디에 몸을 낮추어 귀 기울여주는 서원장님, 일사불란하게 물리치료실과 침구실을 연결시켜 주어 낭비하는 시간을 없게 해주는 간호원과 조무사들-- 그렇게 많은 환자의 이름을 일일이 기억하고 如一하게 친절한 분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