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 40

<필경사 바틀비>허먼 멜빌 소설

허먼 멜빌 지음/공진호 옮김/그린이 하비에르 사발라/문학동네/106쪽/1판1쇄 2011.4/1판13쇄 2018.9/읽은 때 2024.8.31허먼 멜빌:(1819~1891)향년72세뉴욕출생/12세에 무역상을 하던 아버지가 죽자 학업을 중단,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 무역선. 포경선. 군함을 타고 남태평양 여기저기 떠돈다./첫소설 발표/28세에 대법관의 딸 엘리자베스 쇼와 결혼/나타니엘 호손과 이웃에 살며 교류함/두 아들을 차례로 잃음. *타이피는 식인종으로 알려짐  대표작:해양모험소설로,(1846),(1847)문명비평과 사회 풍자실험작 (1849),그의 최고작이자 미국 현대문학의 걸작 (1851),시대와의 갈등, 창작의 고뇌를 담은 (1852),(1853)등이 있다.3대 걸작으로 를 꼽는다.*필경사-복사기..

<루시> 저메이카 킨게이드

저메이카 킨케이드 지음/정소영옮김/문학동네/141쪽/1판1쇄2021.11/1판2쇄 2022.4/읽은 때 2024.8.29~8.30저메이카 킨케이드(1949~  )필명.서인도제도의 영국연방 내 독립국인 앤티카 섬의 수도 세인트 존스에서 출생/본명은 일레인 포터 리처드슨/영국식 교육을 받으며 성장/학업능력이 뛰어났지만 연이어 태어난 남동생들과 가난 때문에 학업 중단 /1966년 미국 뉴욕으로 건너와 입주보모 노릇을 함/20년 동안 가족과 단절된 삶을 삶/일하는 동안 야간학교에서 학업을 이었고 직장을 그만둔 뒤 대학에 진학(전액장학금)했으나 이듬해에 자퇴함/ 1973년부터 필명으로 작품 발표/편집장 윌리엄 숀의 아들과 결혼, 유대교로 개종(1979)/과 는 자전적 소설/피식민자,여성,흑인,이주민으로서의 자기정..

고전문학: 문학의 숲을 거닐다

2024년도 2학기 종로구평생학습관에서 펼쳐지는 의 개강 날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나름 책을 많이 읽었다고 자부했건만 필독 도서 12권 중 읽은 책이 달랑 3권밖에 안 된다.동네 북 카페를 찾았으나 그곳에서도 빌려올 만한 책이 없었다. 이 기회에 한번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알라딘중고에서 8권을 구입했다. 저으기 반가운 것은 책의 두께가 대체로 얇은 것이다. 제일 얇은 책은 141쪽밖에 안 되는 가 있고, 제일 두꺼운 책은 로 407쪽이다.500쪽~800쪽하는 두꺼운 책은 이제 보기만 해도 질린다. 강의와 토론까지 곁들이는 수업이라니 기대가 크다.그렇다고 늙은이가 나서서 젠체할 생각은 없다. 머리가 잘 돌아가는 나보다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傾聽할 생각이다.다만 어느 자리에나 있는 진상들-분별없이 나대는 ..

<애니깽> 김상열 극본

읽은 때 2024년8월28일~29일(카톡방에서 멕시코 조선 노예사를 다룬 소설 작품 제목이 화제가 되어 설전 끝에 돌아돌아 대본을 만나게 되었다. 연극 대본을 만나기는 평생 처음. 오래 살다 보니, 아직도 낯설고 처음 해보는 것도 있다.좋은 거지?)김상열(1941~1998)향년 57세한국 뮤지컬을 정립대표작으로는, , ,,등이 있다.**은 극단 '신시'의 창단 공연작(1988.10)이었고, 후에 창작뮤지컬로 재탄생한 (1998.6)은 김상열 선생의 마지막 작품이 되었다.** --등장인물--한우 민우 강쇠 철구 삼례고종황제 궁녀 윤치호(외무대신)메이어즈 (영국계 멕시코 애니깽 농장 대리인)오바(대륙식민회사 서울지부장)하야시(주한일본공사)감독관(애니깽 농장의)간수(큐바 형무소의)멕시코인(티화나 경찰)**대본..

<밥보다 일기> 서민 지음

서민교수의 매일 30분, 글쓰는 힘책밥상/259쪽/2018.10초판1쇄/2018.12초판2쇄/읽은때: 2024.8.26~8.28서민:(1967~  )서울의대 대학원 기생충학 박사/단국대 교수**일기는 추억을 캡처한다.**일기는 자서전이다.**모든 것을 기록하라.**노트와 펜을 늘 가지고 다니며 생각날 때마다 적어라.**개인적인 것은 정치적인 것이다.**사소한 게 특별한 것이다.**고유한 글=재미있는 글(75)인생의 어느 시기에도 '시간이 없습니다.':입시 중압감에 시달리기는 하지만 중,고생 때가 시간이 제일 많은 것 같네요.제가 이 책을 누구보다도 '청소년들이 읽기를 바라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148-150)기생충의 일기:내 이름은 필로메트라다. 지금 난 죽어가고 있다. 이건 아무리 봐도 부당..

바샤커피(BACHA COFFEE)를 만나다!

2024년 8월 25일 일요일 루비로사!이 찜통 속에서도 어느 바다 위에서 낚시 드리고 있남?커피를 이제 고만 마셔야겠다고 결심하고, 우선 커피믹스부터 아듀하고 집에 있는 이 커피 저 커피 거덜내고 있는 중에,  달랑 두 개가 눈에 띄는 이 커피는 맛이 어떤교? 하고 뜯었더니, 향내가 장난 아니네!  맛도 고급지고 끝내줘~.분명 현이가 놓고 간 것 같아서 '맛 소감'을 전하는 거네.호텔에서는 한 잔에 40만원을 받는다는 글도 있네.커피 끊겠다는 결심은 어디로 가고 쿠팡으로 한 상자 주문했어,ㅎ ㅎ 8월 29일12개가 한 상자인 커피박스가 오늘 홍콩으로부터 도착했다. 주문을 해 놓고 '얘가 왜 갑자기 나타나 정신을 쏙 빼놓나'하며 검색창을 열었더니, 최근에 청담동에 매장이 오픈했단다. 드립커피도 팔고(16..

유익한 정보 2024.08.25

명륜동 <Patio 33> 찻집

2024년 8월 23일 금얼마 전까지는 가정집이었으리라. 200여 평의 집 전체가 건물도 마당도 반듯반듯, 시원한 느낌이 든다. 대개의 찻집이 좁은 공간에 탁자와 의자를 달박달박 배치해, 답답한 느낌이 드는데스페인식 정원이 있는 이 집은 실내외에 탁자와 의자가 널찍한 공간에 여기저기 듬성듬성 놓여 있다.속물의 머리에 '돈을 벌자는 거야, 뭐야?'하는 생각이 스친다. 그러나 한번 다녀간 사람은 곧바로 이 친구 저 친구 불러서 다시 꼭 찾게 되는 그런 집이다.*Patio: 건물에 둘러싸인 스페인식 정원

유익한 정보 2024.08.23

커피 7잔 값으로 건강부자 되기

커피향의 짙은 유혹은 커피 좀 끊으라는 의사의 말을 한방에 날려버린다.한 잔의 커피로 잠 안 오는 밤에 후회가 밀려온다.괜히 마셨네, 좀 참을 걸~~어제의 후회를 떠올리며 場을 본다.1.토마토   7000원2.감자      5000원3.양배추   3500원4.적양배추4000원5.부추      2500원6.햇양파  3000원7.바나나  4000원8.천도복숭아 6000원(계 35,000원)그럼 이걸로 무얼 한다?1)토마토쥬스토마토+양파+마늘갈아서 끓여 건강주스를 만든다.2)감자찜찜기에 푹 쪄서 밥 대신 먹는다.이때 아삭아삭하는 오이지를 곁들이면 錦上添花!3)양배추김치양배추+적양배추+당근에 소금 뿌려 절인 후, 양파+부추+사과+청양고추 넣어 버무린다.4)바나나빵바나나+계란+아몬드+꿀+계피 넣고 잘 반죽해서 렌..

유익한 정보 2024.08.23

<애니깽>에 대한 ChatGPT와의 대화

問)송기숙 작가가 애니깽을 썼나요? *송기숙(1935~2021) 答)아니요, 송기숙 작가는 '애니깽'을 쓴 작가가 아닙니다. '애니깽'은 조정래 작가의 작품입니다. 송기숙 작가는 '불로화'와 같은 다른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정래(1943~ ) 問)송기숙의 이 1992년에 출간되었다고하면서 왜 관련이 없다고 하시나요? 答)죄송합니다. 송기숙 작가가 1992년에 출간한 '애니깽'은 실제로 송기숙 작가의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송기숙 작가의 소설로 알려져 있으며, 제가 이전에 제공한 정보가 잘못되었습니다. 송기숙의 '애니깽'은 그와 관련이 있는 작품입니다. 혼동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問) 제가 인터넷검색한 결과 어디에도 송기숙의 은 없던데요. 어디서 찾아야 하나요? 答) 송기숙 작가의 '애니깽'이라는..

유익한 정보 202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