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생이 전하는 행복의 조건, 성공으로 가는길 **무슨 일에든 성공하려면?** 1.‘건강이 알파요 오메가다.’ ㄱ) 건강을 지키는 첫째는 구강관리다. 우리는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과 코로 들이마시는 공기로 생명을 유지한다. 나쁜 공기 마시고 ‘제대로’(‘배부르게’가 아니라 균형 잡힌 식사) 먹지 못하면 병든다. 그런데 우리 입안.. 사는 이야기 2015.08.10
나는 대한민국 나는 뉴스를 잘 보지 않는다. 詐欺, 悖倫, 性犯罪, 癡情, 끔찍한 사고들, 끊임없이 이어지는 자연 災害, 정치가들의 이기적인 쌈박질-- 대중매체들은 앞 다투어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주겠다고 열을 올리며 낱낱이 친절하게(?) 보도를 하지만 차라리 모르는 게 속편할 때가 더 많다... 사는 이야기 2015.07.27
정숙이 생일날 2015년 7월 24일 오후 6시 30분 중앙대 앞 <라 프란치스카> 몇몇 친구들이 정숙이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 오늘은 그동안 중국에서 사업을 하다 마무리하고 영구 귀국한 남동생 내외가 누님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히 몇몇 친구들을 초대해서 저녁을 사기로 한 날이다. 류.. 사는 이야기 2015.07.25
아버지는 셰프였다 요새 백종원이라는 셰프가 엄청 뜨는데 못 봤느냐고 누가 얘기하길래 tvn을 고정시켜 놓고 백종원의 요리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런데 오늘은 강용석의 고소한 19에서 10명의 잘나가는 셰프를 선정해서 발표했다. 최현석, 백종원, 샘킨-- 내게는 낯선 이름들이지만 SNS를 들썩이게 하는 모양.. 사는 이야기 2015.07.12
아이들아, 어디서 무얼 하고 있니? 피에르 쌍소의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를 꺼냈다. 이미 직장을 떠난 지 8년째-느리게 사는 생활이 익숙해져 있다. 이 생활의 의미를 한 번쯤 짚어볼 때가 됐나 보다. 1/3쯤 읽어 나갔는데 책 사이에서 이 갈피꽂이가 그야말로 '툭' 튀어나온 것이다. 코팅이 잘되어 있고 색상도 세련.. 사는 이야기 2015.05.16
엄마표 밥상 며칠 전 작은아들이 싱가포르에서 들어왔다. 직장이 싱가포르로 나가는 바람에 살던 집을 세놓고 짐을 정리한 후 아내를 데리고 가려고 온 것이다. 전화가 왔길래, “뭐 먹고 싶니?” 했더니 “엄마가 만든 콩장, 감자채 볶음, 장조림, 고추멸치 볶음, 계란말이, 청국장--” 하며 메뉴를 줄.. 사는 이야기 2015.02.14
성경 필사 종료 8일 전 예정대로라면 2015년 2월 1일 드디어, 마침내 新舊約 筆寫를 끝낸다. 2012년 8월 22일부터 시작했으니까 2년 6개월 만이다. 국민학교도 들어가기 전 바로 길 건너 커다란 교회당(종로 5가 연동교회)이 나를 불렀다. 연동교회 계단-국민학교 입학 전 무렵 (이웃집 아줌마들과) 그리곤 20대 중반까.. 사는 이야기 2015.01.25
추억의 사진 한 장 서랍을 정리하다 발견한 사진 한 장- 지금부터 27년 전- 아, 옛날이여!! 지금 이 여인들은 고희를 바라보는 나이에 접어들었고 아이들은 자라 결혼을 하고 또 아이를 낳아 지금 요만한 아이들을 기르고 있다. 봄에 새 생명이 태어나 무성한 여름날을 지난 후 제각기의 빛깔로 단풍들다가 하.. 사는 이야기 2014.12.12
혜화동 군밤 할아버지 혜화동 로터리 우체국쪽 <롯데리아> 앞에 군밤장수 할아버지가 있다. 여름에도 그 자리에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나지만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어김없이 그 자리에 와 군밤을 파는 할아버지- 자세히 보니 옥수수도, 고구마도 있다. 내가 혜화동으로 처음 이사온 12년 전에도 그곳에서 .. 사는 이야기 201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