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5일 월비즈니스석은 처음이라서~서울--이스탄불 11시간 40분28000피트 상공을 날아간다.정든 이들의 전화와 카톡에 담긴 격려와 무사히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라는 당부의 말을 뒤로하고 마침내 旅程에 올랐다.공항까지 전송 나온 아들과 작별인사를 나누고 탑승절차를 밟았다.무엇보다도 뒤에서 알뜰살뜰 일정에 맞춰 항공권 예약해 주고 비즈니스 석까지 잡아 (효도항공권이란다), 다시없는 기회를 마련해준 현이에게 고맙고 고맙다.비즈니스 석은 처음이라 스카이 라운지에서 요령없이 넘 많이 먹은 것 같다.비즈니스석에 자리를 잡자마자 친절하기 이를 데없는 승무원이 다가와 조신하게 몸을 낮추고 목적지까지 두 차례 식사가 제공되는데 미리 메뉴를 정하란다.이즈음 나날들이 少食으로 접어든 일상이었는데 갑자기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