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7일(수) 메스티아 5도~20도숙소가 쾌적하니 잠도 푹 잤다. 8시 30분 조식을 청해 먹었다. 아침산책을 나갔다. 6일 동안 한곳에 머무른다 생각하니 마음이 느긋해지고 좋다.자급자족의 도시라는데 소고기를 구할 수 없다. 돼지고기1kg(8000원 정도)를 샀다. 야채와 과일 약간 사 들고 들어왔다. 산이 높고 공기가 깨끗하니 햇빛이 여과없이 피부를 뚫고 들어온다. 금세 지친다. 대니 실종 사건 2>대니는 풍경사진을 찍으러 나가겠단다. 난 집에 있겠다고 했다. 사진 찍고 30분 후에 돌아오겠다던 대니가 한 시간 가까이 되도 감감무소식--전화를 걸었더니, 지금 어느 母女가 더 좋은 데를 보여줄 테니 가 보지 않겠느냐고 탑승을 권하는데 얼른 갔다오겠다고.그들이 누군지 알고 차를 타느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