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 <제국의 뒷길을 걷다> 김인숙의 북경 이야기
제국의 뒷길을 걷다> -김인숙의 북경 이야기 북경 3박 4일을 走馬看山격으로, 수박겉핥기>식으로 다녀오고 보니 뭔가 미진해서 자료를 조사하다가 적절한 책을 발견했다. 소설가 김인숙이 쓴 북경 이야기-이 책을 보니 내가 본 북경은 역시 ‘주마간산 격의 북경’이었다.가본 곳도 적고 본 시간은 너무 짧고--그러나 베이징에 대한 관심, 명나라 청나라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어 중국의 近代史를 훑어보는 계기가 되었다. 다시 북경을 가게 되면 외국대사관 거리인 , 明 13릉>이 있는 창핑, 북경 최대 라마교 사원이 있는 옹화궁>, 골동품 시장 판자위안>, 책방거리 류리창>, 리바이츠> 이슬람사원 등을 가보고 싶다. 숱한 사람들이 그 땅에서 나고 자라고 살다가 떠났다.세상을 쥘락펼락하며 떵떵거리고 살았거나 이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