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리나방 82

지리산 원묵마을-<마리아처럼>을 향한 일박이일 여행(2)

종일 비 오락가락하다 날이 밝았지만 비는 그칠 줄 몰랐다. 오전에 떠나는 팀을 먼저 보내고 우리는 애초의 계획대로 오후에 출발하기로 했다. 아침에 우선 성당에 들어가 어제처럼 &lt;마리아처럼&gt; 봉헌자와 마리아지기를 위해 33번 기도를 올렸다. 식사 후 어제 대충 보았던 마을을 찬찬히 둘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