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타샤의 정원-타샤 튜더
“나는 아흔 살이 넘은 지금도 장미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며 꿈을 좇는다더 배우고 싶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즐거움은 누구든지 언제라도 누릴 수 있는 으뜸의 기쁨이다.“고 말하는 영원한 학생- 동화작가이자 삽화가이며 현재까지 100권이 넘는 그림책을 내놓은 정열적인 양키-50대 후반부터 30만평이나 되는, 18세기 영국식 커티지 가든에서 꽃과 나무와 외눈고양이,애완견 코기와 흰 공작 비둘기 떼, 밴텀닭, 그녀에게 젖과 치즈를 선사하는 염소 그리고 들쥐와 새들과 정원관리사와, 우울하게 지내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며 아침부터 밤까지, 겨울에서 가을까지, 잠시도 쉬지 않고 손에 일거리를 들고 움직이며, 눈이 녹은 봄부터 가을까지는 맨발로 정원을 걸어다니며 사는, 동화보다 더욱 동화같은 삶을 사는 90 초반의..